앱개발관련

앱 개발, 외주와 인하우스 중 뭘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BePro21 2025. 3. 3. 17:17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최적의 앱 개발 방식 찾기 🧩

하이하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많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고민하는 앱 개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앱을 만들어야 되는데... 외주를 줘야 할지, 아니면 개발자를 채용해서 직접 만들어야 할지 머리가 아프시죠? ㅠㅠ

개발 경력 10년차로 양쪽 케이스를 모두 경험해본 제가 실무에서 느낀 진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회사 상황에 따라 정답이 다를 수 있으니,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잘 골라보시길 바랍니다!

💡 3줄 요약
✓ 단기 프로젝트 & 제한된 예산이면 외주가 효율적
✓ 장기적 비전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면 인하우스팀 구축이 훨씬 유리하고 총비용도 결국 저렴해질 수 있어요
✓ 하이브리드 접근법(핵심은 인하우스, 특수 기능은 외주)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 외주 개발의 장단점

외주 개발의 가장 큰 메리트는 뭐니뭐니해도 속도와 전문성입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바로 내일이라도 개발을 시작할 수 있죠. 채용 프로세스, 온보딩 같은 과정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특정 분야(예: AR/VR, 블록체인)에 특화된 전문 업체를 선택하면 퀄리티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주의 가장 큰 단점은 소통과 비용 측면이에요. 뜬금없이 개발사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요구사항이 바뀔 때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은 나중에 분쟁의 소지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앱이 완성된 후 유지보수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주로 앱만들면, 초기에는 빠르게 진행됐지만 나중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마다 추가 비용이 들어서 결국 총비용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2배 이상의 비용 이 나올수도 있어요. ㄷㄷㄷ

 

🏢 인하우스 개발의 장단점

반면에 인하우스 개발팀을 구축하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회사의 비전과 문화를 공유하는 팀원들이 개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품의 방향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이 필요한 앱이라면 결국 총비용도 인하우스가 저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적합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려요. 요새 개발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급여, 복지, 사무실 공간 등 고정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소규모 프로젝트나 단발성 앱 개발에는 과한 투자일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개발자 한 명만 채용한다고 앱이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 디자인, 기획, QA, 서버 관리 등 여러 직군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간과했다가 한 명의 개발자에게 모든 걸 맡겨서 번아웃이 오는 경우를 몇 번이나 봤네요...

💰 비용 비교: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솔직히 말하자면, 초기 비용만 놓고 보면 외주가 저렴해 보입니다. 중소규모 앱 기준으로 외주는 3천만원~1억원 정도, 인하우스는 개발자 연봉(6천만원 내외) + 추가 인력 비용 + 인프라 비용 등이 들어가니까요.

하지만! 앱 출시 후 2년간의 총비용을 계산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외주의 경우 유지보수 계약(보통 초기 개발비의 15~20%/년)과 기능 추가 비용이 계속 발생하는 반면, 인하우스는 초기 셋업 후에는 고정 인건비만 발생합니다.

 

앱을 1년 이상 운영할 계획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면 6개월~1년 시점부터는 인하우스 팀이 비용 효율적이 되더라구요. 근데 이건 정말 케바케입니다! 회사의 상황과 앱의 복잡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 하이브리드 접근법: 실용적인 대안

솔직히 극단적으로 한쪽만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무에서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이 가장 현실적인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코어 개발팀은 인하우스로 구성하고 특수한 기능(예: AI 기능, 복잡한 애니메이션)은 전문 외주 업체에 맡기는 방식이죠. 아니면 MVP(최소 기능 제품)는 외주로 빠르게 만들고, 시장 검증 후 인하우스 팀을 구축하는 전략도 좋습니다.

 

성공적인 케이스는 초기에 CTO와 리드 개발자 2명을 채용하고, 이 팀이 외주 업체를 관리하면서 점진적으로 내부 역량을 키워나간 경우였어요. 이렇게 하면 외주의 장점(속도)과 인하우스의 장점(통제력)을 모두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스타트업인데 개발자 채용이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맞아요, 요즘 개발자 채용이 정말 힘듭니다. 초기에는 경험 많은 프리랜서 개발자와 파트타임으로 시작하거나, 기술 공동창업자를 영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외주로 MVP를 만들고 트랙션이 생기면 그때 개발자를 채용하는 전략도 있어요.
Q: 외주 개발사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A: 포트폴리오와 레퍼런스 체크가 정말 중요합니다! 비슷한 규모와 성격의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이전 클라이언트의 실제 평가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개발 방법론과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꼭 확인하세요. 가격만 보고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Q: 처음에는 외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인하우스로 전환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계약서에 소스코드 소유권과 문서화에 대한 내용을 명확히 해두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서 코드와 시스템을 이해하는 사람을 내부에 한 명이라도 두는 게 좋아요. 아니면 인수인계 기간과 비용을 처음부터 계약에 포함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앱 개발 방식 선택은 회사의 단계, 예산, 앱의 복잡성, 그리고 장기 비전에 따라 달라져요. 단기 프로젝트라면 외주가, 장기적인 제품 개발이라면 인하우스가 유리하지만, 두 접근법을 적절히 혼합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어떤 단계에 있나요? 개발 리소스가 부족하다면 외주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내부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거니까요!

혹시 앱 개발 방식으로 고민 중이신가요?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또는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